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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공공사업부, 도로건설 관련 성능기반계약 확장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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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마까살, 메단, 스마랑 4개 도시에서 실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가 민간기업에 위탁하는 도로건설 및 유지 사업으로 성능기반계약(performance-based contracting∙PBC)의 적용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규모 공사에 대상을 더하고 계약기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3일자에 따르면, PBC 계약은 계약시 사전에 기간을 정해 매년 실적을 평가함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일부 사업에서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앞으로 자카르타, 남부 술라웨시 주 마까살,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중부자바주 스마랑 4개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1개 안건당 계약액을 종래금액에서 9천억~1조루피아로 설정하며, 계약기간은 3~5년에서 10년으로, 공사대상 구간을 10~15km에서 100~150km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건설협회(AKI)의 수다르뜨 회장은 “장기계약은 건설업체 입장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섬유 및 보수비용이 계약액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 고 말했다.
국영건설 위자야 까르야의 나따르 관계자는 “PBC의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선, 도로 파손을 막고 유지비를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적재량 초과차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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