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오토바이 4월 판매, 전년비 50% 증가한 59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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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4월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 출하 기준,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58만 921대였다. 이슬람 르바란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혼다가 67% 증가한 45만 8,499대로 전체 판매 대수를 끌어 올렸다. 혼다의 스쿠터 '비트(BeAT) eSP(배기량 110cc)’ 등도 판매가 증가했다.
야마하는 11% 증가한 11만 3,182대, 스즈키가 18% 증가한 6,954대였다. 한편 가와사키는 62% 감소, TVS이 96% 크게 감소해 각각 2,282대와 4대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 시깃 꾸말라 이사는 “르바란 전에 각 메이커가 출하 대수를 늘렸다”라며 “또, 국내 경제 회복세를 배경으로 석탄과 팜 오일, 고무 등의 수요도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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