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비료 뿌스리, NPK(질소·인·칼륨)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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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제조업체 뿌뿍 스리위자야(PT Pupuk Sriwijaya, 이하 뿌스리)는 11일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NPK(질소, 인산, 칼륨) 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이 공장의 NPK 생산 능력은 연간 2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총 투자액으로 5,21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공장 건설은 국영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담당, 내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 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뿌스리의 모회사인 국영 비료 지주회사 뿌뿍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뿌스리을 포함 산하 4개 회사의, NPK 공장 생산 능력을 240만톤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NPK의 총 수요는 920만톤이다. 이 가운데 뿌뿍 인도네시아의 생산 능력은 330만톤에 달한다. 이 밖에 민간기업이 300만톤의 생산 능력을 가진다. 뿌뿍 인도네시아의 아아스 사장은 "국내 농장, 농업 부문을 위해 더욱 공급량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뿌스리는 이날 작년에 가동 한 뿌스리 2B 공장 런칭식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요소가 90만 7,500톤, 암모니아가 동 66만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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