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온라인 인허가 제도(OSS) 시행 또다시 연기…이달 말 완료 목표
본문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통합 인허가 제도인 '온라인 싱글 섭미션(OSS·Online Single Submission)'의 도입시기가 다시 연기됐다.
현지 언론 드띡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투자조정청(BKPM)은 당초 20일부터 OSS 운용을 시작한다고 했지만, 시스템이 아직 준비 중이라 실시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4월 예정에서 재차 연기됐다.
토마스 렘봉 투자조정청장은 운용 개시 지연에 대해 "시스템 준비 과정이 매우 복잡하다. 중앙·지방정부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 편성이 늦었다"라고 말하며 “전국 514개 군·시 중 태스크 포스가 구성된 지역은 전체의 82%였다. 서부 자바 찌아미스과 인드라마유 등 92개 군·시가 늦게 편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토마스 렘봉 청장은 이어 "시스템은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도입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조정부는 이달 말에 도입돼 운용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