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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젝, 동남아 4개국 진출에 5억 달러 투자

교통∙통신∙IT 작성일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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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배차 어플리케이션 기업 고젝(Go-Jek)은 24일 베트남과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총액은 5억 달러에 달한다.
 
현지 언론 드띡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나디엠 고젝 최고 경영자(CEO)는 “향후 몇 개월 이내에 각국에서 배차 서비시를 시작한다. 이후 사업 다각화를 진행한다"라고 언급했다.
 
나디엠 최고 경영자는 이어 “각국의 사정에 맞게 사업을 적용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 고젝은 고문 역할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디엠 최고 경영자는 협력 업체에 대한 정보 및 현지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때가되면 발표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고젝은 동남아 진출을 위한 조사와 각국의 정부 기관과 함께 계속 협의 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과 미국 IT기업 구글 등 국내외 대기업의 투자를 취득한 점이 해외 진출의 뒷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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