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요다화공건설, 마세라 광구의 개념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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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치요다화공건설은 18일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이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마세라 광구의 아바디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서 해저·해양시설의 개념 설계를 수주한다고 밝혔다. 개념설계는 기본 설계(FEED)의 예비 작업에 해당한다.
현지 언론 꼰딴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치요다화공건설의 자회사인 치요다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Chiyoda International Indonesia)와 동남아시아에서 엔지니어링 사업 등을 다루는 시너지 엔지니어링(PT Synergy Engineering)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 설비에서 분리된 가스와 물을 다시 파이프와 해저 파이프 라인으로 주입하는 시설에 대한 개념설계에 해당한다. 이달부터 작업에 착수, 4개월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영국 해양개발업체 서브시세븐(Subsea 7)과 자회사인 엑소더스 그룹(Xodus Group)이 하청을 담당한다. 엑소더스 그룹의 주식은 서브시세븐이 60%, 치요다화공이 4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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