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교통장관, 10일부터 과적트럭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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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3일 이달 10일부터 중대형 트럭 등을 대상으로 과적차량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위반 차량에 화물이나 운전면허증 압수 등의 제재를 가한다. 과적트럭으로 인한 도로 파손과 사고 방지 등을 예방해 교통체증 완화를 도모한다.
단속 강화를 위해 정부는 일반 도로 43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계량소를 모두 가동시키고 고속도로에는 이동식 차량 저울을 설치한다.
현지 언론 꼼빠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육운국의 부디 국장은 "과적 차량으로 인한 도로 파손 등으로 국가 손실액이 43조 루피아에 달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내년에는 계량소를 91개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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