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산하 기내식 회사, 반뜬 찌깐데 공장 건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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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 산하의 외식업체 에어로푸드 인도네시아(PT Aerofood Indonesia)는 반뜬 찌칸데 공장 건설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어로푸드의 샘 하르또또 부사장(운영·생산 담당)은 “자금 조달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건설비는 외국 은행의 신디케이트론(협조 융자)을 통해 조달한다. 내년 착공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로푸드는 2,450억 루피아를 들여 빵과 밀가루 반죽 등 기내식과 취사용 식품 생산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6헥타르 규모의 건설 용지를 이미 취득했다.
이 회사는 현재 기내식사업 및 산업용 케이터링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상반기(1~6월)는 발리와 롬복의 자연재해로 많은 항공회사의 탑승률이 당초 예상치보다 하회, 매출이 약 10억 루피아에 그쳤다.
샘 부사장은 "산업용 케이터링 사업의 매출 비중을 현재 30%에서 50%까지 끌어 올린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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