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알코올산업 성장률 한 자릿수 머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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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음료 산업의 올해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
이에 따르면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한편 정부의 생산량의 규제로 성장폭이 억제되기 때문이다.
맥주 음료회사 물띠 빈땅 인도네시아 (MBI)의 찬 재무담당이사는 “올해는 업계전체의 매출액 성장률이 한 자릿수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 동안 지난 2010년의 주세의 대폭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의 구매력이 따라 왔었지만, 올해 정부가 맥주의 국내생산량을 연간 200만 헥토리터로 규제하고 있어 두 자릿수 성장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예컨데 빈땅의 작년 1~9월기 결산을 보면, 매출액이 28% 증가한 1조 5,67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지난 2010~11년의 규제에 따른 성장률이 다소 회복됐다.
이 지역 업체들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증가세에 있는 외국인 여행객의 소비에 맞춰 생산량 증대를 정부측에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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