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청 보험 2개사 특별감시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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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보험 2개사를 특별감시 하에 둔다고 밝혔다.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동안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영업허가를 박탈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17일자에서 밝혔다.
OJK의 두모리 차관(비은행감시담당)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생명보험 아수란시 지와 부미 아시 자야와 다른 1개사를 특별감시하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2개사가 갖고 있는 문제의 구체적인 사항과 영업허가 박탈까지의 유예기간은 명시하지 않았다.
OJK는 앞서 금융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기준을 밑도는 등 문제가 있던 생명보험 아스란시 지와 누산따라를 특별 감시하에 둔 뒤에, 개선이 보이지 않자 이달 10일자로 영업허가를 박탈했었다.
이 밖에, OJK는 다른 5개사의 연금기금도 특별감시 하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국영섬유 인더스트리 산딴 누산따라와 국영건설 이스따까 까르야 등의 연금기금이 그 대상으로, 충분한 지불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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