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휴가 여행, 항공이 최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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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4% 증가한 368명 기록… 국제선이 견인
지난 르바란 휴가 전후 항공운송이 최대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운수부는 최근 올해 이슬람교의 르바란 전후 1주간의 여행수요(귀성포함) 가운데 항공운송의 성장이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선의 성장이 컸다.
이에 따르면, 항공운수의 이용자는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68만 명이었다. 양적으로는 육지운송(대중교통만)의 894만 명, 자가용차의 458만 명을 밑돌았지만, 성장율은 유일하게 2자릿수를 달성했다.
망인다안 운수장관은, 특히 국제선이 18% 증가하여 성장을 견인하였고, 국내선도 13%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방방 보도관은 이는 가족이나 친척과 함께 르바란 휴가를 해외에서 지내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2분기(4~6월)에 해외여행을 한 인도네시아인은 2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를 방문했으며, 1명당 여행경비는 882달러였다.
이 밖에, 운수부 통계에 따르면 르바란 전후 1주일간 여행자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664만 명으로 나타났다. 항공운송 외에는 철도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자가용차와 이륜차의 이용자 수는 합쳐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709만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이륜차가 34% 감소한 251만 명으로 하락이 심했다. 만긴다안 운수장관은, 이는 대중교통의 이용증가가 영향을 주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대중교통과 개인교통수단 합계는 전체로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2,373만 명으로 나타났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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