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가격대 에코카 20% 수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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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곧 제조와 판매가 시작 되는 저가격대로 연비효율이 높은 소형차 ‘로우 코스트 앤드 그린카(LCGC)’를 향후 20%까지 수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이는 아시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활성화되는 2015년 이후의 계획으로 동 에코카의 올해 목표 판매대수는 대략 5만 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다.
산업부의 부디고도 기술산업국장은 2015년 이후에 저가격대의 수입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세제우대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차량 가격을 최대한 억제한 LCGC를 시장에 투입함으로써 수입에 따른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CGC자동차정책에 대해서는 현재 산업부와 재무부가 세칙을 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하며 해 중으로 연말까지 약 5만 대를 판매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LCGC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실시하는 에코카 정책의 중심으로 부품의 현지 조달률이나 휘발유 1리터당 주행 가능 연비 조건 등을 만족한 차량은 사치세 면제을 부여하기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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