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印尼 동부지역에 산업용 공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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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리만딴, 술라웨시, 말루꾸 등 3군데
중국기업이 동부지역서 산업용 공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히다얏 산업장관은 17일 중국정부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3군데에서 석탄 및 광물산업용 공업단지의 건설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깔리만딴, 술라웨시, 말루꾸의 각 섬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곧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 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중국공산당 광서자치구 위원회의 펑칭화 서기 등의 관계자는 최근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유도요노 대통령과 회담했다.
히다얏 산업장관에 따르면, 광물의 산지에 가까운 장소에 공업단지를 건설함으로써 가공산업의 진출을 촉진할 생각이다. 구체적인 건설지는 향후의 협정에서 결정한 뒤에 각서에 포함한다.
중국과의 공업단지의 개발계획에는, 서부 자바주 브까시군의 그린랜드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얼 센터(GIIC) 공업단지 내에 ‘중국 인도네시아경제무역협력존(CIETCZ)’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펑칭화 서기는 여기에 중국기업 약 30개사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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