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조업협회, 1~8월 대형 트럭 판매 호조…전년 동기 대비 55%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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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대형 트럭 중 차량 총중량(GVW)이 24톤을 초과하는 차량의 1~8월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만 9,132대였다. 물류와 농장, 광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9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금속·기계·수송 기기·전자 기기(ILMATE)국의 이 구스띠 뿌뚜 국장은 "광산이나 농장 사업이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말했다.
히노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히노 모터스 세일즈 인도네시아(Hino Motors Sales Indonesia, HMSI)의 대변인은 "올해는 화물 운송과 물류 분야, 광업 분야의 수요가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HMSI 측에 따르면 올해 연중 회사의 판매 목표는 4만대이다. 이 가운데 대형 트럭은 2만 3,050대로 설정됐다. 히노 자동차 제조 자회사 히노 모터스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PT Hino Motors Manufacturing Indonesia, HMMI)의 서부 자바 뿌르와까르따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7만 5,000대이다. 1개월 당 생산 대수는 현재 3,000~4,000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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