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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위원회, 2019년 예산안 환율 지표 변경…정부와 합의

경제∙일반 작성일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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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회 예산위원회는 지난달 19일 2019년 예산안에 담은 경제 지표를 수정하여 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루피아 약세 등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환율을 1달러=1만 4,500루피아로 변경했다. 당초 예산안의 1만 4,400 루피아에서 수정된 결과다.
 
이 밖에 원유의 일 생산량을 당초 75만 배럴에서 77만 5,000배럴로 수정했다.
 
경제 성장률 5.3%, 유가 배럴당 70달러는 모두 예산의 지표를 답습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달 초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은 세출이 올해 예산 대비 10.0% 증가한 2,439조 6,875억 루피아, 수입이 12.6% 증가한 2,142조 5,241억 루피아로 사상 최대를 보였다.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시정 방침 연설에서 "교육과 인재 육성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1%대로 억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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