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9월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 2.88%...전월 대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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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88%였다. 8월의 3.20%에서 0.32% 포인트 하락했다. 3개월 만에 CPI가 둔화됐다.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은 2.82%로 전월 대비 0.08% 포인트 하락했다.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마이너스 0.18%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8월 마이너스 0.05%에서 하락폭이 더 확대됐다. ‘재료’가 마이너스 1.62%, ‘운수·통신·금융'이 마이너스 0.05%로 각각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국 82개 도시 중 66개 도시가 전월 대비 CPI가 하락했다. 가장 떨어진 도시는 남부 술라웨시 빠레빠레로 1.59%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자카르타 포스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의 수하리얀또 청장은 CPI 하락에 대해 "식량가격이 통제되고 있고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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