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리 은행, 올해 신용카드 결제금액 10% 증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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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만디리(Bank Mandiri)는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결제 금액을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 고객의 90%가 전자결제나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고 있다. 비라 위디야사리 수석 부사장(신용카드 사업 담당)은 “1~6월 신용카드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10조 5,000억 루피아이다. 수수료 수입은 4.9% 증가한 1조 300억 루피아였다”라고 언급했다.
만디리는 신용카드 외 직불카드 및 전자화폐 보급 확대를 위해 포인트 지급 행사 등을 개최한다. 전자화폐 카드 발행 매수는 현재 1,500만장에서 올해 1,600만~1,700만장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1~8월 국내 전자화폐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배인 3조 8,000억 루피아였다. 고속도로에서도 전자결제가 가능하게 된 점이 전체 결제액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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