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광산회사 합작 알룸미늄 공장, 이달 조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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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광산회사(PT Aneka Tambang Tbk, 이하 Antam)는 일본의 쇼와 덴코(Showa Denko K.K, 이하 SDK)와의 합작, 인도네시아 케미컬 알루미나(PT Indonesia Chemical Alumina, 이하 ICA)가 운영하는 서부 깔리만딴 따얀(Tayan)에 위치한 알루미늄 공장의 조업을 이달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SDK가 ICA에 보유한 모든 주식을 Antam에 양도하는 절차에 따라 1년간 조업을 정지했다.
Antam 관계자는 "10월에 조업을 재개하고 11월부터 상업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생산하는 알루미늄은 전자 부품의 재료 생산에 사용된다.
SDK와 Antam은 ICA의 재건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었지만, SDK는 주주간에 이견이 커 합의는 곤란하다고 판단, 지난 5월 보유 주식의 매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도 수속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양사의 지분은 Antam 80%, SDK가 20%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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