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수익 원료비 상승으로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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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의 수익이 식품원료와 조리용 가스의 가격 상승으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22일자에서 인도네시아외식산업협회(Apji)의 자료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계는 종래 매출액의 20% 정도의 이익을 냈었지만, 앞으로는 10~1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협회에 따르면, 소고기 가격은 지난해 1kg당 6만~7만 5,000루피아에서 12만 루피아로 상승했다. 계란 가격은 이번 달 초에 1만 9,000루피아로 뛴 지역도 있었다. 조리용으로 이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이 인상될 계획도 있다.
Apji의 닌 회장은 “비용 상승분을 모두 판매가격에 전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가스 소비량이 적은 찜 요리나 스프 요리로 메뉴를 변경하거나 LPG보다도 저렴한 석탄과 장작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국 외식업체 420만개 가운데 30만개가 자카르타에서 영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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