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 니켈 제련소 건설 위해 싱가포르 OENI와 기본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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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이하 Antam)은 11일, 북부 말루꾸주 할마헤라군에 건설하는 니켈 선철(NPI) 제련소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 오션 에너지 니켈 인터내셔널(Ocean Energy Nickel International, OENI)과 협력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Antam이 원료를 조달하고 OENI이 자금 등을 제공한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련소에 8개의 생산라인을 설치, 연간 32만톤의 니켈 선철을 생산한다. 총 투자액은 3억 2,000만 달러이다. 2020년 4분기(10~12월)에 2개, 2023년에 8개 모두 가동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지분 비율은 Antam이 30%, OENI이 70%이다. HOA는 발리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총회 기간 중 개최된 인도네시아 투자 포럼에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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