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인니에서 일본 부동산 기업 활동 활발 > 경제∙비즈니스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일본 부동산 기업의 건설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페리 상급 조사 부장은 “일본계 기업의 투자는 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라고 지적했다. 수도권에서 현재 15개 주택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8건은 자카르타이다.

 

페리 부장은 "일본의 부동산 시장이 축소되고 있어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주택 개발이 주이지만 상업 시설과 호텔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신규 진입도 향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부동산 분야의 외국인 투자 금액은 전체의 약 19%에 해당하는 28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