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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동안 34조 루피아 ‘자금역류’

금융∙증시 작성일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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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증권시장, 美FRB 양적완화 축소 영향
 
 
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에서 이달 들어 모두 34조 루피아의 자금이 빠져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꼼파스 22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미국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할 의향을 밝히면서글로벌 투자자금이 보다 안전한 자산을 찾아 해외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은행의 페리 부총재에 따르면, 최근 3주동안 주식과 채권의 자금이 각 17조 루피아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앞서 미 국채 등을 대량으로 사들이는 현재의 양적완화(QE) 정책을 연내에 축소할 의향을 밝혔고, 루피아의 대미달러 시세가 약세로 추이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FRB의 버냉키 의장은 지난 19일 올해 후반에 현행 양적완화책 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중순에는 끝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디 경제금융통계과장은 이번 2분기(4~6월)에 정부가 외화 국채를 서둘러 발행했기 때문에, 충분한 해외자금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3분기 이후는 다른 신흥국 시장과 똑같이 해외자금 유입보다는 유출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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