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크루저 항구 개발, 외국 5개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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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방 교통부 장관이 “발리 섬의 따나안뽀 크루저 터미널의 개발에 외국계 5개사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18일자에 보도했다.
이 사업은 민관제휴(PPP)의 형태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투자기업의 참가를 받고 있다.
밤방 장관은 구체적인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으나, 싱가포르와 호주 기업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교통부 내에서 각 회사의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기존의 따나안뽀 항구를 크루저선 전용 터미널로 재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리 주정부가 건설한 항만 터미널과 까랑아쌈 군이 소유하는 토지, 교통부 소유의 부두를 활용하기 위해, 현재 이에 대한 자산평가액의 산출을 진행하고 있다.
따나안뽀 크루저 터미널은,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이 작년에 발표한 PPP사업계획 가운데 입찰 가능하다고 보는 3개 안건의 하나로, 사업비는 3,600만 달러이다. 계획으로는 지난해 입찰을 실시하여 올해 착공하려고 했으나, 연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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