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항공, 30일 오전에 시스템 이행 완료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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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항공은, 항공권의 예약과 체크인, 좌석, 운항스케줄, 매출액 등을 관리하는 새 시스템으로의 이행을 30일 오전에 끝낸다.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고, 국제항공연합(얼라이언스)인 스카이팀에 가맹하기 위해 실시한다.
1987년부터 이용해왔던 시스템 ‘알가(ARGA)’를, 스페인의 IT솔루션회사 아마데우스가 개발한 새 시스템 ‘알티아’로 바꾼다.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왔지만, 최종적인 이행기간을 29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11시로 설정했다. 기간 중에는 예약과 티켓 구입의 업무를 중지하지만, 운항일정은 변경하지 않는다.
가루다의 에미르샤 사장은 이번 시스템 이행에 대해, 2011~15년까지의 중기경영전략 ‘Quantum Leap’로, 연간 여행객수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이팀의 가맹회사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Quantum Leap에서는, 보유기체수를 현재의 112기에서 194기로 확대하여, 1일 운항편수를 400편에서 1,100편, 연간 여행객수를 작년의 2,040만 명에서 4,540만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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