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금융자회사 사업다각화로 살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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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건설기계 금융 2개사 “자동차와 바지선 금융도 취급”
인도네시아 최대 자동차 판매회사 아스트라인터내셔널의 금융자회사들이 사업 다각화로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4일자에 따르면 아스트라의 이륜차판매 금융자회사 페더럴 인터내셔널 파이낸스(FIF)와 건설기계판매 금융자회사 스루야 알타 누산타라(SAN)파이낸스는 융자처를 다각화할 계획을 밝혔다.
본업인 이륜차 판매융자와 광업용 중공업용 기계의 융자가 저조하기 때문에 사업기반 강화를 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륜차 판매금융 전문인 페더럴 인터내셔널 파이낸스(FIF)는 올 하반기(6~12월)부터 자동차 융자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부분에는 그룹 계열인 아스트라 크레딧 컴퍼니(ACC)가 있지만 이와 제휴하여 ACC가 다루고 있지 않는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FIF의 지난해 대출액은 신차가 14조1,200억 루피아, 중고차가 2조7,000억 루피아였다. 올해의 목표는 신차가 12조루피아에 머무르는 한편, 중고차는 3조 4,500억 루피아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 계열의 건설기계판매금융 전문의 스루야 알타 누산타라(SAN)파이낸스도 바지선(화물수송선)용 대출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안도리얀트 이사는 “광업용 건설기계로의 융자가 작년 하반기부터 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새 사업을 시작하여 수익성을 강화할 생각을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신규 대출액은 전년대비 0.4% 증가한 4조6,110억 루피아로, 대수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177대 감소한 3,715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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