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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아파트 임대료 상승률, 아시아 주요국이 높아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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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년대비 15% 상승, 아시아 21개 도시 중 8위
 
인도네시아에서 고급아파트(방 3개∙언퍼니쳐)의 월 임대료의 상승률이 아시아 주요 도시 중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국제 인재 컨설팅사인 ECA인터내셔널(이하 ECA)의 조사에 따르면 주택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홍콩이라고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6일 보도했다. 홍콩의 방 3개 아파트 임대료는 한달 평균 1만1440달러로 전년보다 1% 하락했으나 싱가포르에 비하면 2배의 높은 임대율을 보였다. 홍콩에 이어 모스크바(러시아)가 2위를 차지했고 카라카스(베네수엘라), 뉴욕(미국), 런던(영국)이 3~5위를 기록했다.
금번 조사는 세계 129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 9월부터 실시됐다. 이 중 아시아지역의 21개 도시가 조사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임대료는 전년대비 15% 상승해 아시안국가 중 8위, 전 세계에서 30위를 나타냈다. 
ECA는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상황이 순조로워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외국계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주재원 전용 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와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가 각각 세계랭킹 6~9위에 올라 ‘톱10’에 아시아 4개 도시가 포함됐다. 도쿄의 임대료는 지난 1년 동안 6% 상승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ECA는 평가했다. 다만 달러대비 엔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임대료는 지난 1년 간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평균 임대료는 전 세계 평균 임대료 3000달러를 웃도는 월 36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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