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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생명보험, BNI 생명보험부문 인수 계획

경제∙일반 작성일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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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억달러 투자 지분 40% 취득
 
 스미토모생명보험이 인도네시아의 국영 누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의 생명보험부문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가  25일자에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미토모생명보험은 최대 8억 달러로 BNI의 생명보험부문의 주식 40%를 취득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BNI는 2주 이내에 보험 자회사인 BNI 라이프 인슈어런스의 주식매각을 시작한다고 한다. 스미토모생명은 입찰에 참여할 생각이다.
스미토모생명은 태국에서도 현지의 생명보험회사 인수 계획을 진행했지만 단념했다고 한다.
스미토모생명의 홍보담당자는 “개별 안건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라고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그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생명보험 시장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출자처 확대 등으로 참여해 나갈 의향을 밝혔다. 스모토모는 해외에서 중국의 PICC 라이프 인슈어런스, 베트남의 바오베트에 자본참여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생명보험 사업을 하고 있는 일본계 회사로는 도쿄해상홀딩스, 미츠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이 있다. 이번 달 초에는 다이치생명보험이 중견생명보험회사 파닌라이프의 주식 40%를 3조 3,000억 루피아에 취득한다고 발표했었다. 이 회사의 주식 취득에는 후코쿠생명보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져, 일본기업에 의한 생명보험 시장 진출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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