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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가능한 공업용지 자바에 800헥타르

무역∙투자 작성일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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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판매면적 전년대비 44% 감소…3년만에 최저”
 
 인도네시아공업단지협회(HKI)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자바 섬 내에서 연내에 판매 가능한 공업용지의 면적은 800헥타르에 그친다고 밝혔다.
이중 70% 이상은 공업단지 구역 내 용지이다. 1헥타르는 초등학교 운동장만한 크기의 면적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4일자에 따르면 이 회사 서니 회장은 “현재 판매가능한 공업용지의 대부분은 수도권과 주변에 위치한다”면서 “공업 용지의 수요는 여전히  왕성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올들어 공업용지 매입에 대한 문의는 작년과 비교해 적어지긴 했지만, 수요는 현재도 800~1,000헥타르나 있어 공급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투자자들을 제대로 모으려면 정부가 공업단지로의 연결도로, 전력 및 가스나 물의 공급, 통신망과 같은 인프라 정비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지 내에서의 폭동과 데모를 막기 위해 경찰에 의한 보안체제 강화도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부동산 C&W에 따르면, 수도권 공업단지의 지난 1~3월의 판매면적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86헥타르에 머물렀다. 이는 주로 10헥타르를 넘는 대형 거래가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3년만에 100헥타르에 미치지 못한 저조한 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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