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자카르타 시내 대중교통으로 버스 대신 트램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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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소관의 자카르타수도권교통기구(BPTJ)은 향후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대중버스 '트랜스자카르타'를 대체할 교통수단으로 버스보다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트램(노면 전차)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BPTJ의 밤방 청장은 “트랜스자카르타의 정원은 수십 명이지만 트램은 7량 편성으로 700명을 수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밤방 청장은 “노면 전차 도입은 대통령령 ‘2018년 제55호’로 승인된 '2019~2029년 자카르타 수도권교통시스템계획(RITJ)'에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밤방 청장은 이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사업비는 아직 산정되지 않았다. 우선, 천천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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