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쌀 수확량 예측에 위성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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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위성 영상 기술 등을 활용한 새로운 쌀 수확량 통계 기법을 도입해 올해 4분기(10~12월)의 수확량을 예측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정확도를 개선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은 기술평가응용청(BPPT)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지리정보청(BIG)의 위성 영상 기술과 국토청(BPN)의 지도를 활용한 수확 면적과 벼의 수확량을 계산하는 '영역 샘플링 프레임(KSA)'을 도입했다.
다르민 나스띠온 경제조정장관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부처 및 관계 기관 사이에 발생했던 데이터 간 다른점이 감소할 것”으로 말하며 "정부가 정확한 수확 정책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4분기 쌀 수확 예상량은 정미 기준으로 394만톤이다. 정미 수요량은 745만톤을 밑돌아, 351만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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