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액시어터, SNS와 제휴 온라인 쇼핑 사이트 개설 > 경제∙비즈니스

휴대전화 서비스 3위인 XL액시어터가 쇼셜네트웍서비스(SNS) 사이트와 제휴하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 ‘myXL Store <myxlstore.com>’을 개설한다.

자카르타포스트는 26일자에서 XL액시어터는 이를 통해 데이터 패키지와 벨소리 의 판매 증가를 노린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을 위한 투자액은 100만 달러이다.

이 사이트는 미국의 SNS 사이트 ‘페이스북’, 단문투고 사이트 ‘트위터’로부터의 접속을 가능하게 했으며, 미국 구글의 기본 소프트 (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SNS 사이트를 경유하지 않은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고객은 하루당 평균 3분을 지불하고, 데이터와 Ringing Back Tone 등의 컨텐츠에 대한 지출액은 약 3,000루피아로 상당히 싼 편이다.

한편 SNS 사이트의 지속시간은 평균 13~15분으로 길기 때문에 XL액시어터는 이들 사이트와 제휴함으로써 수익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레비 실바니아 컨텐츠 애플리케이션 부문장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계정을 갖는 인터넷 유저 5,000만 명 가운데 30%가 이 회사의 고객이 될 수 있다.

한편 XL의 작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1조 3,000억 루피아였다. 이 가운데 데이터통신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5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