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 빌딩통합관리솔루선 서비스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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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사무실 신규 공급면적 350만 평방미터 예상
인도네시아 국영통신 텔콤이 프랑스의 다국적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하여 빌딩 효율을 최적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빌딩통합관리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등의 서비스로 부동산 사업 매출액을 10%까지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텔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CCTV를 포함한 통합적인 기술로 자동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전력을 최대 30% 줄이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이다. 상업시설, 사무실, 호텔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 파이낸스투데이 29일자에 따르면, 현지법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도네시아의 라이먼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건물은 에너지 효율정책이 부실하다” 며 “자카르타 시내의 빌딩 에너지 소비량은 1평방미터당 250 킬로와스시(kWh)로 세계평균인 200 kWh를 크게 넘어선다” 고 지적했다.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존스 랑 라살(JLL)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사무실 신규 공급면적이 350만 평방미터가 될 전망이며, 투자자들에 의한 사무실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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