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 상반기 자동차부품생산 40개사 추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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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올해 상반기(1~6월)에 자동차부품 회사 40개사가 새롭게 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9일자에 따르면 산업부 부디 다르마디 첨단기술기반산업국장은 “정부가 수출용 완성차(CBU) 생산 확대에 매우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현재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세단 차량의 국내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도요타 모터 매뉴팩쳐링 인도네시아(TMMIN)가 지난해 말 세단 모델인 비오스(Vios)를 국내에서 생산한 것과 연관된다.
부디 국장은 28일 “지난해 90~100여 개의 자동차부품회사가 신설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타이어 생산 및 부품제작을 하는 40개사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입 부품이 많은 현재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로컬 부품의 사용을 늘리는 등 국내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정부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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