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차판매, 전년대비 8% 증가한 11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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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월 신차판매대수(출하기준, 속보치)가 전년동월대비 8% 증가한 11만 1,306대를 기록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5일자에 따르면, 저가격∙고연비 사용을 지향하는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적합한 ‘ LCGC’와 저가격대 다목적차(MPV) 판매가 신차판매를 견인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동차제조업자협회(GAIKINDO)에 따르면, 신차판매 2위를 기록한 다이하츠 공업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1만9,164대, 5위인 혼다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1만1,487대, 도요타 자동차는 16% 증가한 4만961대로 두자릿 수 진입을 기록하며 요지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6위인 닛산 자동차는 전년대비 32% 감소한 4,160대를, 4위인 스즈키는 13% 감소한 1만3,000대, 3위인 미츠비시 자동차는 5% 감소한 1만3,100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그 밖에는 39% 감소한 6,048대를 기록했다.
한편 소매점을 판매기준으로 한 판매대수는 9만8,893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전월대비 2% 증가한 3만3,200대를, 다이하츠는 8% 감소한 1만5,461대를, 스즈키는 10% 감소한 1만2,800대로 나타났다. 미츠비시는 1만2,350대, 혼다는 1만952대, 닛산은 4,270대, 그 밖에는 9,8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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