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조업협회, 10월 신차 판매량 12% 증가한 10.6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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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10월 신차 판매 대수(딜러 출하 기준,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10만 6,0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45% 증가하는 등 다이하츠, 히노 자동차, 도요타가 각각 20%대 증가하며 호조였다. 카테고리별로는 4륜 구동차(4×4)가 74% 증가한 374대, 픽업 차량이 16% 증가한 1만 3,499대였다.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이륜 구동차(4×2)는 12% 증가한 5만 8,087대를 기록했다. 한편, 세단은 24% 감소한 366대에 그쳤다.
현지 언론 꼰딴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1~10월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96만 2,697대였다. 업체별로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2.1배, 중국 상치퉁용우링 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 SGMW)가 4.3배, 중국 동풍소콘(DFSK)이 14배 증가해 가장 눈에 띄었다.
1~10월 소매 판매 대수는 10% 증가한 94만 5,084대를 기록했다. 10월 한달 간 소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9만 3,557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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