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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몬트, 6월부터 근로자 자택대기조치

경제∙일반 작성일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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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몬트의 현지법인 뉴몬트 누사 뜽가라(NNT)는 7일, 서부 누사뜽가라주 바뚜히자우 광산에서 근무하는 사원의 대부분을 6월부터 자택대기 조치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연초부터 미가공 광석의 수출을 금지하여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드띡닷컴 7일자에 따르면 NNT의 말티오노 사장은 “5월 말에는 구리정광의 저장시설 용량이 한계에 달하기 때문에 생산을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향후의 생산재개 시에 만전의 태세로 임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NNT 측은 자택대기를 요청한 인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NNT의 사원 수는 8,000명이다.
NNT는 이미 수출허가 발행조건에 포함되는 정부추천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아직 수출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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