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마세라 아바디 광구 개발 사업비 50억 달러 절감
본문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이 진행하는 마세라 광구의 아바디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비가 당초 계획에서 50억 달러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비는 250~260억 달러였지만, 개념설계 결과 200억~210억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개념설계는 기본설계(FEED)의 예비 작업에 해당하는 작업이다. INPEX는 올해 3월 말 육상개발에 대한 개념설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석유가스상류사업구제특별국(Skkmigas)의 아민 국장은 "현재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내년 초 정부의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INPEX는 당초 정부에 해상개발 계획으로 이 사업에 대한 승인을 요구했지만 2016년 정부가 육상개발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발 계획을 바꿨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