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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산 두리안, 올해 1~9월 수출량 1,084톤 기록...처음으로 수출이 수입 초과

무역∙투자 작성일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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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1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BPS)은 2018년 1~9월 두리안의 수출량은 1,084톤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입량은 351톤으로 수출량과 733톤의 차이가 생기며 2010년부터 시작한 통계치 작성 이래 처음으로 수출이 수입을 웃돌 전망이다.
 
두리안은 팜오일과 고무, 커피 등 다른 수출 농산품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과일 수출 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14%에 불과하다. 농림부 원예국의 스완디 국장은 "수출량음 2011년에 약 2만 7,000톤, 수출액도 3,800만 달러에 달했지만 그 후 계속 감소했다"라고 언급했다.
 
스완디 국장은 이어 "두리안 농장을 새롭게 5,000헥타르로 확대, 올해는 질 높은 품종 묘목 21만 1,000개를 농가에 공급했다"라며 "2017년 기준 국내에 약 820만개의 두리안 나무가 있으며 생산량은 79만 5,000톤까지 확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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