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손해보험료 수입 2.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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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0억에서 73억유로로…독일 뮌헨재보험회사
인도네시아 시장의 손해보험료 수입이 오는 2020년 현재의 2.4배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현지언론에 따르면 한 독일회사는 이같이 밝혔다.
독일의 뮌헨 재보험회사는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손해보험시장의 보험료 수입은 현재의 2배 이상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인도네시아내 소득 증가와 중산층의 성장으로 안전 의식의 상승과 이를 헤징하려는 수요가 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 회사가 얼마 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손해보험업계의 보험료 수입은 지난해 30억유로(약 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 10%씩 성장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오는 2020년에는 73억 유로로 확대된다.
이 같은 연간 성장률은 아시아 신흥국 가운데서 중국과 인도의 1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또 베트남, 필리핀, 말레시아, 태국 등이 연 6~8%를 웃돌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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