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방글라데시에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 건설…2020년에 착공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전력 자회사 쁘르따미나 파워 인도네시아(PT Pertamina Power Indonesia)는 방글라데시에 석탄가스화복합발전소(PLTGU)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발전 용량은 120만 킬로와트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PPI의 기난자르 사장은 발전소 건설비에 대해 “내년 말에는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라며 “2020년에 착공해 2022년 가동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기난자르 사장은 이어 “쁘르따미나는 서부 자바 까라왕군의 자바 제1가스화력발전소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 발전소에도 액화 천연 가스(LNG) 저장 및 재가스화시설(FSRU)을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쁘르따미나는 올해 1월 방글라데시 전력청(BPDB)와 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