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타 그라하, 까라왕에 390헥타르 공단 개발
본문
복합기업 아르타 그라하 그룹(PT Artha Graha Group)은 서부 자바주 까라왕군 공업단지 개발에 착수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2일자에 따르면 아르타 그라하 측은 정지작업과 인프라 정비 등 초기투자액으로 1조 5,000억 루피아를 투입했다.
아르타 그라하는 자회사인 부미 아누그라 막무르(PT Bumi Anugerah Makmur, PT BAM)를 통해 ‘아르타 인더스트리얼 힐(Artha Industrial Hill)’을 개발한다.
공단 용지면적은 390헥타르이다.
아르타 측은 입주기업 용지 양도 시기는 내년 초로 보고있으며 이미 국내외 여러 기업이 입주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미 아누그라의 삼손 이사는 “개발지는 자카르타~찌깜뻭 고속도로와 가까워 인근도시와 공항 및 항만 연결성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 및 전자산업과 경공업을 중심으로 한 조립공장 및 창고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까라왕군 상공 및 광물에너지국의 하나피 국장은 “까라왕군 내에서 가동 중인 공업단지 6곳에는 빈 용지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공단 개발계획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까라왕군은 2009년 이후 공업단지 용지로 2만 헥타르를 지정한 바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