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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홀리데이 부여조건 최저투자액 ‘절반으로 줄인다’

무역∙투자 작성일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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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택스홀리데이(일시면세조치) 부여 조건이 되는 최저투자액을 현재의 1조 루피아에서 5,000억 루피아로 줄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2일자에 따르면 정부가 택스홀리데이를 통해 투자를 촉진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지만 실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업계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하이룰 경제조정장관은 택스홀리데이 부여조건 완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정부가 내부적으로 더 협의를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부통령 후보로 출마가 정해진 하따 라자사 전 경제조정장관도 그간 고용창출효과를 기준으로 우대조건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었기 때문에 혜택 부여 조건을 수정하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의 소피안 와난디 회장은 “면제조치 부여여부 심사기간 단축과 인프라 정비 개선이 따르지 않으면 투자촉진 효과는 한정적일 것”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쪽이든 올해 10월 출범하는 새 정권의 구체적인 정책이 밝혀질 때까지 투자를 미루는 기업이 매우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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