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14개 석탄수출항구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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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일 석탄을 수출하는 항만 14개를 건설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는 해외로의 불법출하 감시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석탄수출항 건설비용과 착공 및 완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안따라통신 2일자에 따르면 정부는 수마트라섬과 깔리만딴 섬에 각각 7개의 석탄수출항을 건설하며 기존의 인프라를 활용해 건설비용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석탄수출항구의 설치로 국내외의 공급 균형을 잘 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석탄 국내수요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9,550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석탄 생산목표를 3억 9,000만~4억2,000만 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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