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수마뜨라 꾸알라나무공항 3월 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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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수마뜨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이 오는 3월 개항한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이 오는 3월 개항을 앞두고 시범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4일 보도했다.
루비스 북부수마뜨라 지역개발계획청장은 3일 “현재 꾸알라나무 공항의 91%가량이 건설됐고 공항철도 등 모든 시설이 오는 3월 완공된다”면서 “시범운행은 항공 이착륙 및 통신기기 점검 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메단-꾸알라나무공항 간 고속도로 건설은 오는 2014년에야 가야 끝날 예정으로 전해졌다.
운뚱따 까반 북부수마뜨라 광업에너지청장도 신축 공항으로 원활한 전기공급이 이뤄질 것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부지는 예전 누산따라 딴중 모라와社가 사용했었다.
교통부 측은 꾸알라나무공항 건설에 총 4조 6천 9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밤방 수산또노 교통부 차관은 꾸알라나무공항을 잇는 철도의 시험운행 계획이 잡혀 있으며 메단역에서 아루스까부역까지의 철로를 교체하는데 672억 루피아가 소요됐다고 말했다. 그는 3일 인터뷰에서 “꾸알라나무공항 철도의 시험운행을 위해 이미 자바섬으로부터 2대의 기차를 수송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꾸알라나무 공항은 기존 메단의 뽈로니아 공항이 수용량을 감당하지 못해 지어졌다. 북부수마뜨라 중앙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메단의 뽈로니아 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773만 명에 달했다. 국내선 이용 승객은 572만 명이었고, 국제선 이용승객은 140만 명이었다. 이는 2011년 같은 기간의 638만 명과 비교해 11.7%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해상교통수단을 이용해 북부수마트라에 도착하는 승객들은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작년 여객선 승객은 12만 7천여명으로 전년도의 14만 6천여명에 비해 12.8%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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