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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고급 MPV 인기…작년 1~11월 1.1만대 팔려

유통∙물류 작성일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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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MPV)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이 차종의 작년 1~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만 1,495대였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18년 12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는 고급 MPV는 총 11모델이 있다. 가이킨도에 따르면, 도요타의 3개 모델 ‘복시(Voxy)’, ‘알파드(Alphard)’, ‘벨파이어(Vellfire)’의 판매 대수는 총 9,482대로 해당 차종의 시장 점유율 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도요타 아스뜨라 모터(PT Toyota Astra Motor)의 헨리 부사장은 “복시는 올해 판매된 모델로 판매 대수는 월평균 400대의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일본계 외 메이커에서는 한국의 현대 자동차 'H-1'이 작년 11월까지 423대를 판매했다. 작년 1분기(1~3월)에는 서부 자바 브까시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을 발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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