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예산안 경제지표, 의회에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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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정예산의 거시경제지표가 확정됐다. 5월에 공표된 원안과 거의 동일하며 전반적으로 경제정세가 정체됨에 따라 이에 맞춰 하향 수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의 목표를 당초 예산인 6.0%에서 5.5%로 낮추었다. 인플레율은 5.3%로 하여 작년의 8.4%에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루피아 달러 시세는 1달러= 1만 1,600루피아로 설정했다.
원유가격은 1배럴당 105달러로 설정해 변경하지 않았으나, 원유의 하루생산량은 81만 8,000배럴, 가스의 하루생산량은 원유환산으로 122만 배럴로 각각 하향수정했다. 3개월 단기국채(SPN)의 금리수준은 당초 5.5%에서 6.0%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제1사분기의 GDP성장률은 5.2%, 루피아 시세는 평균 1만 1,842루피아, 원유 하루생산량은 평균 79만 7,000배럴이었다. 정부는 GDP성장률에 대해 2분기에도 침체현상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5%대 중반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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