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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섬유업체, 작년 목표 수출 135억 달러 달성 예상…“올해도 성장할 것” 낙관

무역∙투자 작성일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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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는 작년 목표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데 수드라얏 협회장은 “아직 실제 데이터가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수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작년 섬유산업 수출을 전년의 125억 9천만 달러보다 증가한 135억 달러로 제한했다.
 
유럽국가와 미국, 한국, 일본 수출을 통해 13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데 협회장은 “이 결과에 따라 올해 섬유산업 전망도 낙관적이다”라며 “올해는 한 자릿수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에너지 등 상류산업에 대한 높은 가스가격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
 
아데 협회장은 “가스 외에도 원재료 갚이 너무 비싸다. 예를 들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원료의 경우 인도네시아가 다른 나라보다 20% 높다. 이에 관련 제품 가격도 덩달아 비싸 경쟁력이 떨어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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