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계청, 작년 인플레이션 3.13% 기록…당초 예상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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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2일 작년 인플레이션이 3.13%로 당초 예상했던 3.5%보다 낮았다고 발표했다. 2017년의 3.61%보다 낮았지만 2016년의 3.02%보다 높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 수하리얀또 청장은 “연료 및 전기 등의 가격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예상했던 수치보다 인플레이션이 낮았다”라며 “올해도 적절한 금리 정책을 펼쳐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식품 가격 인상이 작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작년 12월 인플레이션은 0.62%로 11월의 0.27%보다 훨씬 높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0.71%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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