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사업회사 메이지세이카 파마, 가려움증 개선제 ‘TRK-820’ 라이센스 계약…인도네시아에서 독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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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와 메이지홀딩스 산하의 의약품 사업 회사 메이지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는 18일 토레이(Toray)가 개발한 가려움증 질환 개선제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지세이카 파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이 제품을 독점적으로 개발, 판매할 권리를 취득한 것이다.
메이지세이카 파마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TRK-820’(토레이 개발 번호, 일반명: nalfurafine hydrochloride) 구강내붕괴정(OD정)이다. 메이지세이카 파마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당국의 제품 제조·판매에 대한 승인이 나면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이 약은 일본에서 이미 '레밋치연질캡슐 2.5μg'과 '레밋치OD정 2.5μg'로 판매되고 있다. 레밋치OD정은 물 없이도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와 수분 섭취가 제한되어 있는 환자도 복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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