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아파트 임대료, 전년대비 1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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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아파트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서비스회사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금년 1~3월은 평방미터당 월 평균 27.58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2.99% 상승했다.
중심상업지구(SCBD)의 아파트 임대료는 서비스 포함 건물이 33.20달러, 서비스 미포함은 17.70달러였다. 입주율은 SCBD가 이전분기보다 1.70포인트 상승한 84.07%, 남부 자카르타가 0.96포인트 떨어진 78.05%였다.
SCBD 외의 건물은 월 평균 15.64달러로 전년동기보다 6.08% 상승했다. 서비스 포함이 26.60달러, 서비스 미포함은 12.70달러였다. 입주율은 75.86%로, 전기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콜리어스 인터네셔널은 “기업의 사업확장에 따라 SCBD의 서비스 포함 아파트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자카르타의 임대 아파트의 총 공급향은 8,334가구로 이 가운데 서비스 포함이 57%, 서비스 미포함이 43%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저가격대의 자카르타 신규 아파트 공급량도 증가하여 오는 2017년도에는 4만2,160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부동산 컨설턴트인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올해에는 1만4,260가구, 내년엔 1만7,654가구, 이후 2년간은 1만246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등급별 아파트로는 저가격대가 50%, 중가격대가 40%, 나머지가 고가격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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